와이키키2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8) - 쿠알로아랜치를 가다! 오늘은 유일하게 오아후 섬에서 렌트 일정이 있는 날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얏트 리센시 지점에 있는 허츠 렌트카 사무실로 찾아갔습니다. 허츠 렌트카 하얏트 리젠시 지점은 호텔 안 3층에 있는데, 3층에서 뺑뺑 돌다가 겨우 찾았어요 ㅎㅎ;; 렌트 예약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찾아갔는데 줄이 길어서 대기만 1시간 가까이 했던 것 같았어요. 카운터에 직원이 2명이 있었는데, 한쪽 창구는 외국인과 실랑이를 하느라 거의 손님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1개의 창구에서만 손님을 받고 있었어요. 저희 차례가 돌아올 무렵 손님과 실랑이를 벌이던 창구에서 일이 끝나서 다음 손님을 받을 차례가 되었는데요, 뭔가 그쪽 직원이 슬슬 빡쳐있었을 것 같아서 제발 저희 순서에 그 직원이 아니었으면 했었죠... 다행히 저희 앞의 한국인 .. 2023. 3. 1.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6) - 마우이 안녕. 오아후 섬으로 고우고우! 아침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한 뒤에 차에 짐을 실어 출발했습니다. 웨스틴 마우이 호텔은 카드 모양의 호텔 주차키가 있어야 주차가 가능한데, 나올 때는 카드를 찍고 나서 반납통에 주차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호텔 근처에서 빠져나올 때, 이전 할레아칼라 갈 때 구글 네비가 “300미터 앞에서 살짝 우회전 입니다.”라고 안내를 해줘서 굉장히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아니... 우회전이면 우회전이지 살짝 우회전은 뭐란말이냐? 사실 우회전이고 뭐고 자시고도 없이 그냥 가면 되는 길을 굳이 살짝 우회전이라고 안내를 해주시더라. 나중에 이 얘기를 회사 동료들에게 하니 미국은 소송의 나라니까 핸들이 꺾어서 가야 하는 도로면 소송을 피하기 위해 우회전이라고 안내를 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했었는데 굉.. 2023.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