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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마우이2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5) - 마우이 할레아칼라를 가다! 이웃 섬으로 마우이 섬을 고른 이유는 오로지 할레아칼라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해발 3000m 높이에서 보는 일출이라니! 사진쟁이로서 마음 같아서는 별 사진도 함께 찍고싶었지만, 신혼여행에서 아내에게 개고생을 시킬 수는 없으니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 이동하느라 지친 몸으로 바로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기 위해 출발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을까 싶어 일몰을 갈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의 결론은 일몰은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니 일단 일출을 예약해놓고, 체력이 되면 일출을, 안 되면 일몰을 보기로 했습니다. https://www.recreation.gov/ (할레아칼라 일출 예약 사이트) 신혼여행의 기쁨 때문일까? 저의 체력은 다행히 약간의 숙면으로 회복이 되어 일출을 보러 갔습니다.. 2023. 2. 15.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4) -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의 첫 날! 한국에서 호놀룰루 공항까지 기나긴 8시간의 비행시간과 이웃섬인 마우이 섬으로 가기위해 카훌루이 공항까지 고생해서 드디어 공항 바닥이 아닌 하와이 섬의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여행사를 끼고 신혼여행을 출발하기는 했지만, 가이드가 함께 하는 건 호놀롤루 공항이 있는 오아후 섬에서만 호텔 픽업 및 시내투어를 진행하는 일정이구요. 마우이 섬에서의 일정은 오로지 저희 부부가 해쳐나가야 하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다행인 것은 렌트카 및 호텔은 여행사에서 우선 예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저희는 렌트카 바우처랑 호텔 예약 번호를 잊지 않고 잘 얘기하면 되었습니다. 마우이 섬의 카훌루이 공항에서 나오면 렌트카 센터로 무료로 이동 가능한 초록색 작은 열차인 트램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에는 걸어가도 된다고..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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