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1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6) - 마우이 안녕. 오아후 섬으로 고우고우! 아침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체크아웃을 한 뒤에 차에 짐을 실어 출발했습니다. 웨스틴 마우이 호텔은 카드 모양의 호텔 주차키가 있어야 주차가 가능한데, 나올 때는 카드를 찍고 나서 반납통에 주차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호텔 근처에서 빠져나올 때, 이전 할레아칼라 갈 때 구글 네비가 “300미터 앞에서 살짝 우회전 입니다.”라고 안내를 해줘서 굉장히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아니... 우회전이면 우회전이지 살짝 우회전은 뭐란말이냐? 사실 우회전이고 뭐고 자시고도 없이 그냥 가면 되는 길을 굳이 살짝 우회전이라고 안내를 해주시더라. 나중에 이 얘기를 회사 동료들에게 하니 미국은 소송의 나라니까 핸들이 꺾어서 가야 하는 도로면 소송을 피하기 위해 우회전이라고 안내를 해주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했었는데 굉.. 2023. 2.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