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가성비 블랙박스 아이로드 TX11 리뷰

차를 중고로 가져왔을 때 부터 전 차주가 사용하던 구형 아이나비 블랙박스가 장착되어있었습니다.

 

가끔 운전하다가 화가나서 신고하려고 보면 번호판이 거의 보이지 않아 항상 신고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뭐... 사고났을 때 억울하지 않게 증명 정도의 용도로만 사용해야지~ 하던 찰나

 

어느날 블랙박스가 켜지질 않더군요 ㅠㅠ

 

그래서 여러 제품들을 알아봤습니다.

 

아이나비 최신 제품과 요즘 유행하는 중국산 블박도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아직까지 무사고긴 하나, 사고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기에 배송이 오래 걸리는 중국산 블박은 아쉽게도 탈락이었습니다.

 

국산 블박의 강좌 아이나비의 최신 블박은... 30만원 언저리 할 정도로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호평을 받는 중국산 블박과 같은 스타비즈2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국산 블박 아이로드 TX11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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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카메라를 취미로 사용하면서, 이미지 센서의 중요도는 절대적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10만원 중반대로 아주 착했죠.

 

정보를 찾아보려 여기저기 검색해보긴 하였으나, 솔직한 말로 바이럴 같은 글 밖에는 보지 못해서 반신반의 했습니다...

 

전문가가 장착해주면 더욱 좋겠지만, 공부좀 할 겸 자가교체를 꿈꾸며 바로 주문했습니다.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니의 스타비즈2 센서를 썼다고 표기 되어있네요.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먼 찌라시들이 막 있고,

 

구성품은

• 본체 + 와이파이 모듈 USB + 32gb Micro SD카드
• 본체 거치대
• 본체 전원선
• 후방카메라 + 거치대
• 후방카메라 전원
• GPS 모듈

 

스펙표

 

항목
전방 카메라	QHD (2560x1440) / 30fps / 140도
후방 카메라	FHD (1920x1080) / 30fps / 130도
녹화 기능	상시/이벤트, 주차이벤트/모션 디텍트, 주행 하이퍼랩스, 주차 타임랩스
GPS 센서 (별도 장착)	위치 및 속도 확인
WI-FI (별도 장착)	스마트폰 재생 및 블랙박스 설정
저장매체	Micro SD 메모리 32GB ~ 256GB (Class 10)

 

 

상시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구입한 제품은 WiFi 모듈을 장착되어있었고, GPS 모듈도 함께 있었습니다.

 

 

 

 

 

장착은 인터넷과 블로그를 보면서 쌩쑈 하면서 장착했습니다.

 

주말엔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평일에도 퇴근 후에 집 오면 저녁 8시가 넘기에 출장을 부르기도 애매해서 자가교체를 했는데... 초보자에겐 너무 힘들어서 좀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장착하니 뿌듯하기는 하더군요.

 

 

 

 

같은 공간은 아니지만, 이전 블박과 아이로드 TX11의 주차장 영상을 비교해봤습니다.

 

좌 구형 아이나비, 우 아이로드 TX11

 

 

주차중의 영상은 원래 우측 처럼 보여야 정상이고, 기존에 너무 구형을 오래 쓰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요즘 블박은 다 이런지 모르겠는데, 전/후방 영상이 하나의 파일로 합쳐져서 나오더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다음팟 플레이어 기준으로는 Alt + V 키를 눌러 앞/뒤 영상을 스위칭 할 수 있습니다.

 

후면 블박의 화질은 특별한 부분은 없어 생략하겠습니다.

 

 

 

기능들은 제가 꼼꼼히 보는 성격은 아니라, 녹화기능이 잘 되는지, 주차 기능이 잘 되는지만 확인하고 일반적인 기능은 모두 지원했습니다.

 

등봉되어있는 GPS 모듈의 경우는 차선 유지나 앞차 출발 알림 등의 기능이 있는 것 같은데 저에겐 큰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장착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주간, 터널, 야간 주행 영상 올립니다.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소리는 제거하였구요, 아이로드 TX11은 QHD로 녹화가 되기 때문에, 유튜브 영상도 1440p로 보셔야 최대의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기본기는 충실하고 주간은 진짜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야간은 같은 속도의 차량은 비교적 잘 보이는데, 그 외엔 번호판이 잘 보이진 않네요.

 

웬만한 블박은 야간에 번호판 식별이 쉽지 않다고들 하니 적당한 수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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