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9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3) - 드디어 하와이안 한공을 타고 출발!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하와이 출발 일이 다가왔습니다~! 저희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요. 어떻게 인천공항까지 가야하나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결혼식 직후 갔던 제주도 신혼여행은 김포공항 출발이라 짐도 많지 않았고, 편하게 택시를 타고 가도 큰 부담이 없었어요. 하지만, 하와이 갈 때는 일반 캐리어 2개, 기내용 캐리어 1개, 카메라 가방 1개해서 짐이 좀 많았거든요. 택시를 타게 되면 보통의 택시는 LPG 차량이라 트렁크 공간이 좁으니 짐이 다 실리지 않을까 싶어 택시는 비용도 비용이고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자차를 끌고 갈까 했지만 검색해보니 주차비도 만만치 않고, 중/장기 주차장은 공항과 좀 떨어져 있어서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저희는 무거운 짐들을 끌면서 낑낑대며 20.. 2023. 2. 6.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2) - 여행 준비 여행사와 저희의 일정을 고민하여 최종적으로 한국시간 기준으로 12월 4일 출국, 12월 11일 귀국 6박 8일 일정으로 결정했습니다! 하와이 여행을 다시 준비하면서 가장 다행이었던 부분은 미국 ESTA 비자를 재발급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21년 말에 발급받아 놓았던 것이 있었는데,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서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여행이 취소되었을 때, 몇 만원 이지만 ESTA 비자 발급 비용도 함께 날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다실 쓸 수 있게 되다니.. 감격이야 ㅠㅠ ESTA 비자 신청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자세한 발급 내용은... 잘 설명해주시는 짱짱 블로그 포스팅들이 많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https://esta.cbp.dh.. 2023. 2. 4. [12월 하와이 신혼여행](01) - 두 번째 신혼여행을 계획하게 된 이유 저희는 결혼식 자체는 22년 1월에 하였고 첫 번째 신혼여행 준비는 21년 중반부터 준비했었습니다. 신혼여행이 아니면 서민의 인생에서는 하와이를 갈 일이 없으니 일생일대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하와이 여행을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둘 다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조금 비싸더라도 여행사를 끼고 가자고 했었고, 허니문 리조트라는 여행사를 통해서 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21년 10월 즈음에 급작스럽게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뉴스에 대두되면서 당시 미국령을 가기 위해서는 도착 후 1주일 자가격리, 한국에 귀국하고 1주일 자가격리를 가져야만 했었습니다. 둘 다 직장을 다니기 있었기에... 신혼여행 연차를 5일 밖에 받지 못해서 결혼식 1달 전인 12월에 눈물을 머금고 취소할 수밖.. 2023. 2. 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