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후기] 내돈내산 코멧 컴퓨터 책상 1048 구매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오면서 이것 저것 놓게 되면서 방의 공간이 적어 고민 끝에 컴퓨터 책상을 포기했었습니다.

 

결국 저의 소중한 컴퓨터는 책상 없이 옷 서랍 위에 올려놓으면서 사용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늘어나는 재택근무의 기회와 사진, 영상 편집 등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비중이 늘어나면서 긴 시간 동안 불편한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는데, 일을 끝마치고 나면 허리가 너무 아파 파스 값이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다리도 책상 아래에 넣을 수 업는 서랍 위 컴퓨터 세팅...

 

자랑할 것 없는 꾀제제한 모습이지만, 이전 컴퓨터 사진이 이것 밖에 없습니다 ㅠㅠ

 

제가 원래도 바른 앉은 자세를 하고있지 않음에도 회사에서는 그럭 저럭 버틸만 했었는데, 집에 와서 2시간 정도의 작업만 해도 허리가 뽀사질 것 같아 깔끔한 가구 구조를 어느정도 포기하고 책상을 놓을 공간을 만들어 책상을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쿠팡에서 코멧 컴퓨터 책상 1048이라는 제품입니다.

같은 제품 구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저는 3만원 중반에 구매 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N4YdGhttps://link.coupang.com/a/N4YdG

코멧 컴퓨터 책상 1048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첫 자취방에서 구매했던 책상은 1200짜리 책상이었는데, 지금 집에서는 그만한 공간을 만들기 쉽지 않아 그보다 조금 작은 1048 사이즈의 책상을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큰 사이즈

 

퇴근하고 집에 오니 하루만에 배송된 (역시 쿠팡) 책상을 보아하니 생각보다 컸습니다.

 

먼저 퇴근해서 집에 온 와이프가 들여놓으려고 했으나, 여리여리한 여성에게는 조금 과분했었나봅니다.

 

 

누락된 부품이 없는지 확인!

 

책상이 생긴다는 기쁨으로 포장을 열심히 뜯고 바로 조립하려고 했으나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던게 떠올라 다시 부랴부랴 구성품을 찍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누락된 부품은 없고 몇가지는 여분으로 더 주는 것 같았어요.

 

모서리는 파손 방지를 위한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모서리에 이상한게 있어서 보니까 배송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쪼가리가 껴 있었습니다. 설명서에도 이 쪼가리는 파손 방지용이니 버려도 무관하다고 적혀있더군요. 세심한 배려 아주 죠습니다.

 

 

 

구성품 중에 육각렌치랑 십자 드라이버가 결합된 제품을 주는데, 육각렌치는 그럭저럭 쓸만 했으나 십자 드라이버는 힘 주기가 정말 힘들어서 집에 다른 드라이버가 있다면 그걸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라이버가 없는 분도 힘은 좀 들지만 못할 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 한다고 결심한놈이 조립 하면서 사진을 거의 안 남겨놨는데, 나무에 직접 밖히는 나사의 경우는 너무 힘 주지 마시고 정당히 힘을 주어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조이면 나무가 갈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쇠에 밖히는 나사의 경우 저는 인정사정 없이 조여줬는데....

저 처럼 무식하게 힘 자랑 하다가는 저렇게 끄트머리가 휘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ㅠㅠ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조립하는 바람에 쇠의 빈 공간에 휘지 말라고 낄 수 있는 부품이 있는데 그걸 하지 않고 강하게 조이니 이 꼴이 났죠... 설명서를 제대로 읽읍시다.

 

저대로 쓰기에는 미관상도 불편하니 드라이버로 살살살 벌려서 부품을 꼽고 다시 조였습니다.

 

이제 좀 낫네

 

다시 겸손한 마음으로 설명서를 정독하고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짜잔~! 이제 책상이 생겼다. 룰루랄라~

 

공간이 부족해서 뺐던 책상을 다시 보게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_*

 

제 어릴적 좁은 집에서도 저의 공부할 책상 공간을 늘 빼주었던 부모님께 새삼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대망의 PC를 올려 세팅을 했는데, 하단 부분에는 나무 판을 하나 떼고 본체를 올려놓았습니다. 깔끔하게 딱 들어가서 좋네요 ㅎㅎ

 

모니터는 27인치 모니터인데, 책상 크기가 딱 27인치 모니터 하나 놓으면 끝인 것 같아요.

 

넉넉하진 않지만 아담한 사이즈의 책상이 맘에 듭니다.

 

 

조립을 마치고 나니 남은 구성품들 입니다.

 

언젠가... 쓸 일이 있을까 싶지만 버리기도 귀찮으니 창고에 적당히 슈셔박아놨습니다. ㅎㅎ

 

 

이상 코멧 컴퓨터 책상 1048 사이즈 리뷰였습니다~!

 

 

같은 제품 구매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링크 : https://link.coupang.com/a/N4YdG

코멧 컴퓨터 책상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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