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박싱] 아이폰15프로 화이트 티타늄 개봉기!

드디어 사전예약에 성공한 아이폰15프로를 받는 날 입니다.

오늘 받는날이라고 애플 스토어에서 안내 문자가 왔는데... 기다린건 맞긴 맞지만 너네가 말 하니 뭔가 가증스럽네?

제 폰이 아니라 와이프 선물이지만, 저도 마음이 두근두근 거리며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후 후딱 달려갔네요.

집에 오자마자 샤워 후 바로 개봉했습니다. 저는 애플 제품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어서 애플 신제품은 굉장히 오랜만에 뜯어보는데요.

외부 박스를 개봉하면, 아이폰 박스가 슬며시 올라오게 설계된게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모델은 아이폰15프로 화이트 티타늄 512 모델 입니다.

사전예약 때 인기가 많았는지 물량이 없던 다른 사이트에서 실패하고 공홈에서 겨우 성공했죠...

박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애플 답게 얇고, 대부분 종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 삼눈이 카메라는 처음 나올 때 엄청 욕먹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너무 흔하니까 이상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ㅎㅎ

와이프가 쓰던 폰은 갤럭시 Z플립3였는데, 아이폰15프로가 플립이랑 무게가 거의 비슷해서 손목이 약한 여성한테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열자마자 액정보호 필름 붙히고, 케이스 씌우고  세팅에 들어갔어요.

화이트 티타늄의 첫 인상은 새하얀 느낌보다는 사아아아알짝 회색이 첨가된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리뷰들을 보고 선택한 색상이었는데, 가장 무난하고 이쁜 색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곧 태어날 애기를 이쁘게 찍기위해 무리해서 구입했는데 벌써부터 카메라 성능이 기대가 됩니다 ^ㅡ^